수익률 계산법 완전 정리 – 복리, 단리 차이까지
“수익률이 몇 % 나왔어요”라는 말, 정확히 뭘까요?
✔ 10만 원 투자해서 1만 원 벌면 수익률은?
✔ 연 5% 복리로 10년이면 얼마가 될까?
수익률(수익의 비율)은 투자의 결과를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입니다.
하지만 단리, 복리 개념을 혼동하거나 계산법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.
오늘은 이 개념을 제대로, 아주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1. 수익률이란?
수익률 = 투자 대비 수익의 비율
📌 기본 공식:
📌 예시:
100만 원 → 110만 원이 됐다면
(110 – 100) ÷ 100 × 100 = 10% 수익률
✔ 수익률은 ‘얼마 벌었냐’보다 ‘얼마 넣고 얼마나 불었냐’를 보는 개념입니다.
2. 단리와 복리의 차이
구분 | 단리 | 복리 |
---|---|---|
계산 방식 | 원금에만 이자 발생 | 원금 + 이자에 이자 발생 (이자가 또 이자 만들어냄) |
예시 | 매년 5만 원씩 이자 = 총 50만 원 (10년) | 10년 후 약 62.9만 원 (연 5% 복리 기준) |
시간 효과 | 시간 지나도 수익 증가폭 일정 |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 기하급수적 증가 |
📌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**“이자가 이자를 낳는 구조”**가 형성돼요.
3. 복리 수익 계산 예시
100만 원을 연 5% 복리로 투자하면?
-
1년 후: 100만 원 × 1.05 = 105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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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후: 105만 원 × 1.05 = 110.25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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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후: 약 162.9만 원
💡 단리로는 10년 뒤 150만 원,
복리로는 약 13만 원 더 불어납니다.
4. CAGR – 평균 연 수익률
투자 성과를 비교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이 CAGR(Compound Annual Growth Rate) 입니다.
‘복리 기준의 연 평균 성장률’을 의미합니다.
📌 공식 (간단 버전):
예: 100만 원이 5년 뒤에 150만 원이 되었을 때 → CAGR은 약 8.45%
✔ 다양한 연도별 수익률을 평균으로 단순 계산하는 것보다,
복리 기준으로 계산한 CAGR이 실제 체감에 더 가깝습니다.
✅ 마무리: 수익률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
단순히 “수익률이 몇 %”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.
✔ 시간, ✔ 투자금, ✔ 이자 계산 방식
이 모든 걸 이해하고 있어야 진짜 투자 판단이 가능해집니다.
📌 단리 vs 복리, 계산 방식만 알아도
당신의 투자 전략이 달라집니다.
복리의 힘은 결국 **‘꾸준함’과 ‘시간’**에서 나오니까요.
📌 다음 글 예고
[리스크(위험)의 진짜 의미 – 무조건 나쁜 걸까?]
리스크는 무조건 피해야 할 걸까요? 오히려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투자 요소일 수도 있습니다. 다음 글에서 리스크의 본질을 파헤쳐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