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 10만 원, 20년 후 얼마가 될까? 적립식 투자 완전 분석
“지금 가진 돈이 별로 없는데… 투자해도 의미 있을까요?”
많은 분들이 이렇게 고민합니다.
특히 사회초년생, 프리랜서 분들은 ‘종잣돈’이 적으니
투자 자체를 ‘나중에 해야 할 일’로 미루곤 하죠.
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.
매달 10만 원,
커피 줄이고, 외식 한 번 줄이면 가능한 그 금액.
20년 동안 투자하면 얼마가 될까요?
정답은…
약 4천만 원입니다. (연 7% 수익 기준)
적립식 투자, 어떻게 작동할까?
적립식 투자는
“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”입니다.
즉, 큰돈이 없어도
시간과 꾸준함으로 자산을 키우는 전략이죠.
이 방식은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최적입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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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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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에 시간을 많이 쓰기 어려운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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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를 장기적으로 분산하고 싶은 분
수치로 보는 적립식 투자 결과 (연 7% 수익률 가정)
월 납입액 | 기간 | 총 투자금 | 예상 수익 (복리 기준) | 최종 자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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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만 원 | 10년 | 1,200만 원 | 약 530만 원 | 약 1,730만 원 |
10만 원 | 20년 | 2,400만 원 | 약 1,550만 원 | 약 3,950만 원 |
10만 원 | 30년 | 3,600만 원 | 약 3,900만 원 | 약 7,500만 원 |
단순 계산이지만, 이걸 보면 확실하죠.
“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, 오래 투자한 사람이 유리하다.”
복리 + 적립식 = 최강의 조합
복리는 시간이 길수록 더 강해지고,
적립식은 매달 새로운 ‘종잣돈’을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.
이 두 가지를 합치면?
→ 매달 들어가는 돈들이
→ 매년 복리로 불어나고
→ 그 복리의 이자까지 다시 투자되어
→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합니다.
실전에서 적립식 투자하는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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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이체 설정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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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용 계좌를 만들어 월급날 자동이체 설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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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상품: ETF, TDF 펀드, 연금저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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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액으로도 시작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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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 앱에서 ETF 1만 원부터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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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잡한 타이밍 필요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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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하락에도 계속 유지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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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립식 투자는 오히려 하락장에 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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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험에서 말하는 적립식의 힘
저는 월 10만 원으로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한 지
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.
처음엔 별 감흥 없었어요.
“이걸로 뭐가 바뀌겠어?”
그런데 3년이 지나고, 5년이 되자
‘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’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이제는 매달 조금씩 넣는 돈이,
제 노후와 미래를 바꿔줄 자산이 된다는 걸 믿게 됐어요.
마무리하며
“투자는 목돈이 있어야 가능하다”는 생각은
이제 내려놓으셔도 됩니다.
월 10만 원이라는 작은 습관이
미래의 4천만 원, 7천만 원 자산을 만드는 시대입니다.
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라
👉 지속성과 시간, 그리고 실행력입니다.
오늘 바로 자동이체를 설정해보세요.
그 습관이, 10년 뒤 여러분 자산의 출발점이 될 겁니다.
다음 글 예고
[투자 습관이 자산을 만든다]
성공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‘좋은 습관’을 갖고 있습니다.
자동이체, 일지 작성, 리밸런싱…
다음 글에서는 그런 습관이 어떻게 자산을 만든다고 말하는지
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드릴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