투자금은 얼마가 적당할까? 자금 계획 세우는 법
“투자는 하고 싶은데, 얼마부터 시작해야 할까요?”
주식이든 ETF든, 펀드든
‘계좌를 만들고 나니 막막하다’는 분들이 많습니다.
✔ 얼마나 넣어야 하지?
✔ 생활비를 써도 될까?
✔ 월급 얼마만큼을 투자금으로 빼야 할까?
그럴 땐 아래의 간단한 자금 계획 기준을 따라보세요.
1. 투자 전에 반드시 비상금부터 만들자
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그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비상금 확보입니다.
항목 | 권장 수준 |
---|---|
비상금 규모 | 최소 3개월치 생활비 (예: 월 150만 원 지출 → 450만 원) |
예치 방법 | 입출금 통장 또는 CMA 계좌 등 유동성 높은 곳에 보관 |
📌 투자금은 비상금 마련 후의 남는 돈으로만 진행해야 합니다.
2. 수입 대비 적정 투자 비율은?
초보자의 경우, 수입 대비 투자 비율은 10~30% 이내가 적당합니다.
월 실수령액 | 추천 투자 가능 금액 | 주의사항 |
---|---|---|
200만 원 | 20~40만 원 | 월세·학자금 등 고정지출 많으면 보수적으로 설정 |
300만 원 | 30~90만 원 | 일부 비율을 펀드나 ETF로 적립식 설정 |
400만 원 이상 | 40만 원 이상 | 여유자금 범위 넓어 다양한 상품 분산 가능 |
✔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, 100만 원 미만 소액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✔ ‘소액이라 의미 없다’는 생각은 금물! 투자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3. 월간 투자금 설정 팁
아래 세 가지를 참고해 나만의 월 투자금 예산을 세워보세요.
✅ ① 고정지출(월세, 공과금, 보험료 등) 파악
✅ ② 비상금 제외 후 여유자금 계산
✅ ③ 소비 성향을 고려해 감당 가능한 선에서 투자 비율 설정
TIP:
처음부터 매달 고정으로 투자금액을 정해놓고 자동이체로 처리하면
‘내 소비패턴을 통제하는 효과’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✅ 마무리: 중요한 건 '금액'이 아니라 '계획'입니다
투자금이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.
✔ 중요한 건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투자한다는 것
✔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습관을 만드는 것
“투자금은 지금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.”
그 기준을 잡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첫 걸음입니다.
📌 다음 글 예고
[생활비와 투자금은 반드시 분리해야 하는 이유]
돈이 섞이면 계획도 무너집니다.
다음 글에서는 투자금과 생활비를 확실히 구분하고 자동화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