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금·주식·채권·금… 자산별 분산 전략


“ETF 여러 개 사면 분산 투자 끝?” 아닙니다.

분산 투자의 핵심은 ‘자산군’을 나누는 것입니다.
같은 종류의 자산만 여러 개 보유하는 건 ‘비슷한 위험’을 반복하는 것일 뿐이에요.

그렇다면 진짜 분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?
바로 주식, 채권, 현금, 금(원자재) 등의 성격이 다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입니다.


1. 자산군이란?

**자산군(Asset Class)**이란,
비슷한 특성과 움직임을 가진 자산을 그룹으로 분류한 것을 말합니다.

자산군 대표 예시 특징
주식 개별 주식, ETF 수익률 높음, 변동성 큼
채권 국공채, 회사채, 채권형 펀드 안정적, 이자 수익 중심
현금 예금, CMA 유동성 최고, 수익률 낮음
금 실물, 금 ETF 인플레이션 대비, 안전자산

📌 포인트는?
이 자산들은 시장의 변화에 따라 ‘서로 다른 방향’으로 움직인다는 것!


2. 자산별 특징 및 투자 전략

자산군 특징 추천 비중
주식 성장성과 수익률 중심, 리스크 큼 40~60%
채권 이자 수익, 가격 변동 적음, 방어용 자산 20~30%
현금 비상금, 단기 유동성 확보 10~20%
인플레이션 헤지, 안전자산 5~10%

✔️ Tip:

  • 주식 비중이 높을수록 리스크도 커짐 → 투자 성향에 따라 조절 필요

  • 1년에 한 번 리밸런싱(비중 조정)을 하면 분산 효과 극대화


3. 자산 구성 예시 (중립형 투자자 기준)

투자 유형 자산 구성 비중
주식 50% (국내 30% + 해외 20%)
채권 25% (국내채 + 채권형 ETF)
현금성 자산 15% (예금, CMA)
10% (금 ETF, 실물 금 일부)

📌 이 구조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방어력이 뛰어나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.


✅ 마무리: 자산을 쪼갤 줄 아는 사람이 돈을 지킨다

ETF를 여러 개 보유했다고 해서
진짜 ‘분산 투자’를 한 것이 아닙니다.

✔ 자산군을 구분하고
✔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
✔ 내 투자 성향에 맞는 비중을 설정해야 합니다.

돈을 버는 건 타이밍,
지키는 건 구조입니다.


📌 다음 글 예고
[테마, 국가, 산업 분산 – 리스크 줄이는 고급 전략]
산업별, 국가별, 테마별 분산은 어떻게 다를까요?
다음 글에서는 섹터(산업)와 지역, 테마 투자 간의 리스크 분산 효과를 실제 사례로 정리해 드릴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