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월급 받으면 꼭 해야 할 재테크 3가지
“첫 월급 받으면 뭘 해야 할까요?”
많은 사회초년생이 첫 월급을 받으면
그 감격과 기쁨에 '나를 위한 소비'를 계획합니다.
물론, 축하는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.
바로 첫 월급부터 재테크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.
첫 단추를 잘 끼워야, 앞으로의 돈 관리도 자연스럽게 따라갑니다.
이번 글에서는 첫 월급으로 꼭 실천해야 할 재테크 3가지를 소개드립니다.
1. 통장 쪼개기: 돈의 목적을 나누는 습관 만들기
많은 사람들이 '얼마 썼는지 모르게' 돈이 사라진다고 말합니다.
그 이유는 돈에 ‘목적’이 없기 때문입니다.
✔ 첫 월급을 받으면,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
‘통장을 목적별로 나누는 것’입니다.
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구조가 좋습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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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통장: 모든 수입이 들어오는 통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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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 통장: 생활비, 고정비 이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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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 통장: 비상금, 목표저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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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통장: ETF, 펀드, CMA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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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비 통장: 여행, 병원비 등 비정기 지출
이렇게 분리하면,
‘돈이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지’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
불필요한 소비도 줄어들고 자산 관리는 쉬워집니다.
2. 자동이체 설정: 저축과 투자를 습관화하기
돈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소비부터 하고
남는 돈으로 저축을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이 방식은 대부분 저축에 실패합니다.
✔ 월급일 기준으로 자동이체를 미리 설정해두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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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일+1일: 저축 통장으로 10~20% 이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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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일+1일: 투자 통장으로 5~10% 이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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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 통장: 남은 금액 안에서만 지출
이렇게 하면
‘내가 모른 사이에 돈이 모이는 구조’가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.
3. 소비 기록: 나만의 소비 패턴 점검하기
첫 월급을 받은 후,
‘어디에 얼마를 썼는지’조차 기억이 안 난다면
당신은 돈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.
✔ 재테크의 기본은 ‘기록’입니다.
단 하루만 소비 기록을 해봐도
내가 어떤 소비에 취약한지,
어디서 돈이 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.
도움이 되는 앱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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뱅크샐러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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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스 가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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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니플랜
또는 엑셀/노트로 직접 정리해도 충분합니다.
✅ 마무리: 첫 월급은 ‘재테크 루틴’의 출발점입니다
첫 월급은 단순히 받은 돈이 아닙니다.
그건 앞으로 수십 번, 수백 번 반복될
‘현금 흐름’의 시작점이에요.
그래서 지금이 중요합니다.
첫 월급부터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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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장을 목적별로 쪼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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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이체로 루틴을 만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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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기록으로 나를 점검하면
앞으로의 돈 관리는 훨씬 쉬워지고,
더 빨리 자산을 키울 수 있습니다.
📌 다음 시리즈 예고
[하루 커피 한 잔이 만드는 자산의 차이]
이제는 실전으로 들어가, 여러분의 금융 루틴을 설계해드릴게요.